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렌탈은 조회공시 요구(풍문 또는 보도)에 대해 '미확정'이라는 답변을 공시했다.
공시를 통해 롯데렌탈은 "최대주주(롯데지주) 등의 당사 지분 매각 추진 보도와 관련해, 당사의 최대주주 등은 외부로부터 롯데렌탈 지분 매각에 대한 제안을 받았다"며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전했다.
또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롯데그룹이 롯데렌탈의 매각을 추진하며 주요 IB(투자은행)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보도된 바 있었다. 현재 롯데렌탈은 호텔롯데(37.80%) 부산롯데호텔(22.83%) 등이 주요 주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