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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첫눈 내리는 ‘소설’…중부내륙 출근길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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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훈 기자

승인 : 2024. 11. 22. 07:55

급격히 추워진 날씨
지난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이자 금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기온은 평년(최저 -3~6도, 최고 8~1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의 경우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져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10시까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그 밖의 일부 내륙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선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중부서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전부터 동해남부북쪽먼바다, 오후부터 서해남부북쪽먼바다, 밤부터 동해남부남쪽먼바다와 동해중부앞바다, 경북앞바다에 바람이 차차 매우 강하게 불고 매우 물결이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동해상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전·충북·광주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
정민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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