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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3분기에 100% 달성하며 민생경제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는 1만 4081건으로 3분기까지 목표의 100.4%인 1만 4149건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분기 78% 대비 약 22%포인트 높아진 규모다.
일자리 사업 유형별 목표는 △직접 일자리 사업 6027명 △직업능력 훈련 2495명 △고용서비스 5224건 △고용장려금, 창업 및 기타 지원 335건이다.
이중 임금을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 사업'은 올해 목표보다 240건 초과한 6267건을 달성했다.
시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새내기 청년 일자리 사업,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일자리,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주민자치 매니저, 행복마을지킴이 등 39개 직접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며 일자리 창출에 성과를 냈다.
특히 직업훈련으로 취업 가능성을 높이는 '직업능력 훈련 사업'은 3분기 기준 3049명을 달성해 목표 대비 122%를 달성했다.
시는 청년 구직자 맞춤형 인재 양성, 계층별 취업역량 강화, 여성 직업교육훈련, 장애인 평생학습 강사 양성, 기후에너지 강사 양성 등 다양한 직업훈련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3분기 기준 4464명에게 구인·구직 정보와 취업 알선 등 고용서비스를 제공했고 고용장려금 및 창업 지원, 고용안전망·인프라 구축 등 43개 사업 추진으로 369건의 실적을 거두며 목표를 모두 초과 달성했다.
시는 민선 8기 일자리 대책의 비전으로 '미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설정하고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체계 고도화 △청년·여성 등 취업·창업지원 강화 △광명형 미래산업 일자리 성공모델 발굴 및 확산 △사회적경제 자립 기반 마련 △ESG 경영 선도 및 확산 △일자리 거버넌스 및 고용 안전망 공고화 등 6대 전략을 수립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일자리 창출은 민생경제 회복의 핵심 분야"라며 "일자리 창출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발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