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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고려 현종 1018년 '경기(京畿)'라는 명칭이 최초로 사용된 것을 기념해 2018년 경기천년을 맞아 제정된 도민의 날(10월 18일)을 기념하기 위한 취지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부터 진행하는 행사에는 △도민 표창 △맞손토크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지역발전, 사회봉사 등에 기여한 도민을 시상하고 △'정책 랭킹퀴즈쇼' △'OX 퀴즈왕' 등 참여형 프로그램에는 김동연 지사와 도민이 함께 참여한다. 가수 송가인, 하하, 별, 소란밴드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이어진다.
사전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평화광장 곳곳에서 숨겨진 행운의 보물찾기가 진행되며 경기북부예술인들의 공연과 지난 8월부터 도내 시·군을 순회해온 경기도 정책유랑단 공연이 펼쳐진다.
평화광장 일원에서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등이 주최하는 '경기살림시장'이 열린다. △쌀·과일 등 농산물이 최대 40% △한우·한돈 등 축산물이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푸드트럭 △플리마켓 △1018 콘서트 △야외도서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해 풍성한 먹거리·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이원일 도 홍보기획관은 "2018년 동두천에서 첫 번째 도민의 날 행사를 가진 후 두 번째로 경기북부지역에서 열리는 행사"라며 "북부지역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경기북부 대개조 등 북부 발전에 진심인 김동연 지사의 의지를 다시금 담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