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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4년 광명시 공정무역 2주간 축제, 포트나잇’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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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엄명수 기자

승인 : 2024. 10. 23. 14:47

박 시장, 공정무역, 노동 존중하고 착한 소비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광명4)(자료사진)광명시청 전경(신)
광명시청.
경기 광명시가 오는 26일부터 2주 동안 지역사회의 다양한 공동체가 공정무역의 가치를 실천하는 공정무역 캠페인을 벌인다.

광명시는 '공정함의 새로운 페이지를 열다'를 주제로 '2024년 광명시 공정무역 2주간 축제, 포트나잇'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정무역 포트나잇은 1997년 영국에서 시작된 공정무역 캠페인이다. 이번 축제는 공정무역 포트나잇의 취지를 살려 공정무역 제품인식 확산과 공정한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다.

먼저 축제 첫날인 26일 오후 1시부터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국제공정무역기구 인증을 받은 '굿모닝 광명 커피'와 '페어 페어' 양말 론칭 행사가 열린다.
공정무역 커피 제품은 코스타리카, 인도네시아, 에티오피아 원두 5종과 드립백 5종으로, 커피노마드㈜에서 출시한다.

공정무역 양말 제품은 중목양말 2종, 런닝양말 2종, 덧양말 2종으로, ㈜미앤드에서 출시한다.

아울러 지역 내 공정무역 가게와 공정무역 실천 기관에서 체험, 홍보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공정무역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또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공정무역 음료, 코스터, 팔찌, 향수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광명시공정무역협의회에서는 공정무역 오픈박스로 공정무역기업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21% 파티' 부스에서는 입지 않는 옷을 기부하거나 다른 사람들이 기부했던 옷과 교환할 수 있다.

개막행사 외에도 지역 곳곳 공정무역 실천기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2주간 운영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정무역은 노동을 존중하며 공정하고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라며 "이번 축제가 시민들이 공정무역의 가치를 체험하고 일상에서 지속 가능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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