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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지방정부 역할 중국·일본 지방정부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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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엄명수 기자

승인 : 2024. 10. 23. 14:29

최, 시장,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서 ‘스마트도시’ 선진사례 발표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참석 사진3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2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참석해 안양시의 '스마트도시' 선진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안양시
최대로 경기 안양시장이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중국과 일본 지방정부에도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지난 22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참석해 안양시의 '스마트도시' 선진 사례를 발표했다.

또 최 시장은 '스마트도시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먼저 최 시장은 안양시의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지능형 인공지능 방범 시스템, 안전귀가 서비스 등 스마트 인프라를 기반으로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하면서 참석자들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 안양시는 지난 14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국제연합 산하 기구 국제전기통신연합으로부터 스마트도시 국제표준인증서를 받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최대호 시장은 "세계적인 스마트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한중일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한국과 중국, 일본 지방정부 간 우수 행정사례를 공유하고 3개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99년부터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교류회의에는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 일본 자치체국제화협회를 비롯해 국내 지방자치단체, 정책연구소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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