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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31개 종목 939명(선수 588명, 지도자 및 관계자 351명)이 꾸려진다.
경기도 선수단을 이끌고 있는 백경열 총감독은 "'대한민국 장애인체육 중심 경기도'의 위상을 알리겠다"며 종합우승 4연패 달성을 분명히했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에 대한 소감은
"경기도는 이번 대회 종합우승 4연패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 최정예 선수 선발, 효율적인 종목별 훈련 운영, 훈련용품 등 지원을 신속히 추진해 모든 출전 준비를 이상 없이 마쳤다.
경쟁시도의 견제와 선수 유출 등으로 선수단 구성 및 경기력 확보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종목별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경기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 이번 대회에는 모든 선수가 충분한 기량을 발휘,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 기필코 종합우승 4연패를 달성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장애인체육 중심 경기도'의 위상을 제고해 도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
-대회 목표 및 예상 성적은
"경쟁시도인 서울은 타시도 우수 선수 및 지도자를 대거 영입하는 등 많은 예산과 노력을 투입해 전력을 강화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총 603명의 선수가 참가, 경기도(588명)보다 참가선수가 많아 이 또한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또한 개최지인 경남(가산점 20%, 시드 배정)과 기타 시도의 견제도 무시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 된다.
하지만 우리도는 우수(신인)선수 발굴·육성·영입의 선수관리 프로세스 바탕으로 종목단체 네트워크 강화 및 전임체육지도자 배치, 직장운동부 운영 지원, 장애체육인 취업연계 등의 적재적소의 효율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안정적인 전력을 유지하고 있어 탁구, 볼링, 축구 등 주력 종목을 중심으로 전 종목 고른 득점을 통해 종합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선수단에게 당부하고픈 말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우리도 선수단이 선의의 경쟁을 즐기며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쳐 원하는 바를 모두 이룰 수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선수단 한분, 한분 세심하게 살피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다양한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가 되도록 경기도민의 자긍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