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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일우중앙도서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장광수 안양대 총장과 김학성 웨이버스 김학성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웨이버스는 협약식에서 안양대에 온라인 지도 제작 및 공유 서비스인 맵픽(Mappick)을 5년간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기증하기도 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웨이버스는 GIS·공간정보시스템 구축 분야 선도기업으로 국민의 부동산을 관리하는 한국토지관리시스템과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국토교통부 중심의 모든 공간정보를 수집해 제공하는 국가공간정보 플랫폼과 디지털트윈플랫폼, 지방정부 및 공공기관의 고유업무를 지원하는 공간정보시스템의 구축 및 유지관리에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마트시티 및 공간정보 분야 혁신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 △스마트시티 및 공간정보 분야 실무형 교과 공동 운영 △스마트시티 및 공간정보 혁신인재 인턴쉽 과정의 공동 개발 △스마트시티 및 공간정보 혁신인재의 취업 지원 △스마트시티 및 공간정보 구축 및 활용에 대한 자문 △학술·연구의 증진 및 정보 교류 등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안양대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도시 공간 맵핑 및 시각화를 위한 교재개발과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시작함과 동시에 웨이버스의 맵픽 서비스 기능에 대한 실습 지원으로 인력양성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김학성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 및 연구를 지원하고 GIS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광수 총장은 "공간정보 관련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웨이버스와 GIS 관련 협력 MOU를 체결함으로써 앞으로 스마트시티와 공간정보 분야의 첨단 인력양성, 실무교과과정 공동운영, 인턴십과 취업지원, R&D 분야에 상호협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