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병원…정상적 대학병원으로 구민 건강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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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표는 13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재보궐선거가 열리는 부산 금정구를 구민들과 함께 시작부터 끝까지 즐겁게 걸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전날 4시간 가량 금정 일대를 돌아다니며 윤일현 금정구청장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데에 총력을 다했다.
그는 '개발제한구역' 표지를 보고 "응당 발전해야 할 부분들이 상당히 지체된 면이 있다"고 강조했다.
침례병원 자리를 지나면서는 "정상적인 대학병원으로 금정구민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동부산권의 대표적인 종합병원이었던 침례병원은 2017년 폐업 후 방치됐다. 지난 2022년 부산시가 병원 부지를 매입해 지역 거점 병원으로 만들기 위해 공공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 대표는 페이스북 글을 통해 "침례 병원 문제, 상권 활성화 문제, 개발 제한 문제, 태광산업 부지 문제, 금정에 맞는 재개발 재건축 규제 완화 문제"라며 "그 아름다운 금정의 길 위에 다 있었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