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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천안시에 따르면 남부스포츠센터 건립은 신방동 하수처리장을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생성된 유휴부지에 문화·체육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방동 하수처리장 부지 1만 3560㎡에 연면적 5800㎡ 규모의 수영장, 영유아풀,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조깅트랙 등을 조성한다.
시는 오는 202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내년까지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용역 완료하고 지방재정 투사심사, 건축기획 용역 등을 거쳐 2027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또 지역 간 균형 있는 체육인프라 공급을 위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목천읍 운전리 일원에 동부스포츠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남부스포츠센터가 건립되면 시민의 건강증진 뿐 아니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문화·체육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