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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입교생들은 대치면의 칠갑산 산에 머물며 농촌 생활과 영농 작업을 직접 체험하고 마을 주민들과 교류하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군은 칠갑산 산꽃마을을 체험 장소로 선정하고 3가구 5명을 선발했다. 14가구가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장광석 칠갑산 산꽃마을 대표는 "이번 참가자들 중 상당수가 실제로 귀촌을 계획하고 있다. 적극적으로 농촌 생활에 참여하고자 한다"며 "이들이 청양에서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과 선도 귀농인들이 함께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규태 군 미래전략과장은 "도시민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양을 깊이 이해하고, 귀농·귀촌의 꿈을 실현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청양군은 귀농귀촌 1번지로서 도시민들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