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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지난 달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경북도 제1경기장(금오공업고)에서 개최 되었다. 5과제를 모두 우수히 해내며 통신망분배기술 직종(지도교사 노희돈)에서 충남대표로 참여한 이래 가장 우수한 성적인 금메달을 획득했다.
서승준군은 "작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후 더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지만,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도교사의 헌신적인 노력,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1년 동안 훈련에 매진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전국대회 금메달에서 만족하는 것이 아닌 태극마크를 달고 대한민국 대표 선수로 출전하여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술인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경기를 마친 후 국제기능올림픽 출전을 위해 훈련에 더 매진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여원구 교장은 "학생의 꿈을 응원하며 지금처럼 기능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본교가 2025년 미래 전략산업인 첨단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변화 발전하기에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국제기능올림픽을 준비하고 후배들이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