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환경사랑 여성회는 2023년 7월 설립된 단체로 8월 현재 28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들과 박 시장은 26일 '아산다움' 소통 릴레이 네번째 만남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아산다움'은 '아산을 움직이는 다양한 움직임'의 준말로 아산시 곳곳에서 공공의 이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여러 단체를 만나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소통 프로그램이다.
박 시장은 "아산 시민의 대표 휴식처이자 '아트밸리 아산'의 거점 랜드마크인 신정호 환경정화에 특별한 관심을 두고 활동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앞으로 신정호는 문화예술 융합형 지방정원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될 것"이라면서 "여러분의 활동이 더 빛나고 주목받을 수 있도록 신정호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여옥 아산환경사랑 여성회장은 △환경 관련 역량 강화 교육 지원 요청 △우리 시 자원회수시설 견학 방문 협조 △시 추진 행사 자원봉사 참여 문의 △신정호 수질 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 등을 건의하고 관련 의견을 전달했다.
대화를 마친 박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환경' 이슈에 관심을 둔 단체를 결성하고, 소중한 의견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회원 간 단단한 우정을 쌓고, 긴 시간 명맥을 잇는 단체로 뿌리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아산환경사랑 여성회가 다음 소통 대상으로 지목한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 여성회를 만나 '아산다움' 소통 릴레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