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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민속예술보존회 주관의 이번 행사는 지역의 고유한 농악놀이인 진례신월지신밟기를 계승, 발전시키고 시민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신밟기는 집터를 지키는 지신의 심술 궂은 기운을 눌러주며 한 해의 무운과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세시풍속이다.
보존회는 진례신월지신밟기를 어렵게 복원해 2022년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고 김해를 대표하는 전통 문화예술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경미 시 문화예술과 예술팀장은 "신원마을 지신밟기를 지역 무형유산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시연 행사는 무형유산으로 발전시기키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