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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라운지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신노년층으로 진입합에 따라 기존 경로당의 시설을 개방적이고 현대적인 커뮤니티 공간으로 뒤바꾼 시설이다. 시니어 라운지는 반포2동 경로당 1층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시니어 라운지 내에는 △편안한 좌석에서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소파와 테이블 좌석 △최신 안마의자를 이용해 피로를 풀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스마트TV·태블릿PC, 스마트테이블을 활용해 교육·게임 등 디지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또 파랑새공원 내에 위치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신노년층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해 여가와 휴식, 세대간 교류와 소통이 이뤄지는 커뮤니티 허브로 탄생할 전망이다.
반포2동 시니어 라운지는 10일 정식 오픈한다. 구는 올 하반기 중 반포3동에도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기존의 경로당을 발전시켜 더 많은 주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서초구는 신노년층을 포함한 모든 주민이 행복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