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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응봉동과 송정동 일대는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에 선정돼 현재 관리계획 수립을 진행하고 있다.
응봉동 265번지 일대는 대현산과 아파트 단지들이 주변에 둘러싸여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으나 도로 환경이 열악하고 반지하 비율이 높아 침수 피해 우려가 큰 지역으로 개발 필요성이 높은 지역으로 손꼽혀 왔다.
송정동 97-3번지 일대는 서측에는 중랑천, 북측에는 군자교, 동측에는 간선도로가 위치해 주변 지역과 교통접근성이 우수하며 작은 규모로 개발하기에 적합한 특성을 갖추고 있다.
구는 8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응봉동과 송정동의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안)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렵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최적의 계획을 수립 후 시에 모아타운 지정·고시를 신청할 방침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모아타운 대상지 발굴에 힘쓰겠다"며 "주민들의 삶에 더 큰 만족을 주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