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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비축기지, 여름방학 특별전 ‘8인 8색 브릭아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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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4. 07. 05. 11:15

7월 6일~9월 1일 진행
브릭작가 8인 작품 60여점 전시
브릭아트T601
레고작품 /서울시
석유탱크에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문화비축기지가 여름방학을 맞아 동심을 머금은 '브릭아트' 전시장으로 변한다.

서울시는 6일부터 9월 1일까지 마포구 성산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여름방학 특별전 '8인8색 브릭아트'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브릭(레고 부품)을 소재로, 브릭 아티스트 8명의 역사·건축·자연·놀이문화 등을 표현한 작품 6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뿐 아니라 마켓, 공연,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린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신현호 서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는 레고를 통한 창의적인 경험을, 어른들은 작품으로 탄생한 레고를 마주하며 동심을 되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감동과 영감을 전하는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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