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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소식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권호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관계자 직원 등 약 50여 명이 방문했다.
새로 문을 연 '플러스센터'는 서울시 '우리동네구강관리센터' 2호점으로, 서울역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치과진료실이다.
이번 플러스센터는 기존 돈암동 센터보다 인력과 규모가 약 2배 확대돼 치과 진료 의료기기 4대와 파노라마(X-ray) 등 진료에 필요한 전문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 치료와 행정을 담당하는 치과위생사와 사회복지사가 상주하여 원활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러스센터는 서울역 쪽방촌 주민을 위한 치과 진료에 뜻을 모은 서울시와 우리금융미래재단,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이 협력해 공동 운영한다.
김 의원은 "이번 구강관리센터가 주민들의 구강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서울역 쪽방촌 주민들이 무료 치과 진료를 통해 보다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