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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4일 오전 경남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에서 2024년 경남창원방산혁신클러스터 지역협의회 제1차 정기회를 개최해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 2024년 전반기 추진실적과 후반기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공동위원장인 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와 방위사업청 김일동 방위산업진흥국장을 비롯해 방산기업,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21개 기관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경남창원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지난 4년간 △경남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 건립 △방산 소재·부품개발 연구실 운영 △방산 중소·벤처기업 시험지원 △방산부품 성능향상과 고급화 지원 △방산기업 해외수출 지원 △방산창업지원 등 10개 세부 사업을 추진했다.
그간 방산혁신클러스터 참여기업의 매출향상 3060억원, 1억 1100만불의 수출계약 추진과 229명의 고용 창출, 64건의 특허와 인증을 취득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특히 올해는 경남 미래 방위산업 육성 거점이 될 '경남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를 개소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김일동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은 "경남창원방산혁신클러스터는 2020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이후 각종 인프라가 구축되고 여러 지원사업을 통한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경남이 방산혁신클러스터의 첫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