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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미디어아트 '서울아이콘'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정 홍보 매체뿐 아니라 신진 미디어아트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전민제 작가의 개인전으로 동행, 매력, 안전이라는 민선 8기 서울 시정의 핵심 키워드를 각각 담아낸 작품으로 구성했다.
전시는 각 키워드와 관련한 데이트를 활용해 인공지능과 협력적으로 분석해 시가 지향하는 핵심 가치를 예술의 언어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3개월간 매일 만나볼 수 있으며 미디어월 운영시간에 맞춰 30분 간격으로 약 10분간 상영한다.
시는 '서울 아이콘'을 시작으로 미디어아트 공모 당선작 그룹전, 개인전을 순차적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청 1층 로비에서는 미디어아트 전시 관람 외에도 사계절 꽃을 심은 실내정원 감상, 로봇카페에서 커피 한 잔 등 색다른 경험이 가능하다.
이동률 행정국장은 "시청 1층 로비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시도 관람하고 실내정원, 로봇카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면서 일상 속 휴식과 재미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