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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탐방은 지난 18일부터 3박 4일간 일정으로 진행했다. 중증 시각장애인과 진행요원을 포함한 25명의 참가자들은 포항을 출발해 울릉도를 둘러봤다.
20일에는 독도에 접안해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합창했다.
탐방에 참여한 권종순씨는 "3박 4일은 저에게 잊지 못할 선물같은 날"이라며 "평생 가보지 못할 줄 알았던 울릉도와 독도를 갈 수 있어 너무 행복했고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간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평소 가보기 어려운 울릉도와 독도를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진행하면서 나라사랑의 의미를 다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