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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안동시는 민선 8기 '다가가는 행정,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걸어서 시민 속으로', '바퀴 달린 시장실' 등 다양한 시민소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효자손'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방문해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들으며 시정발전의 동력을 얻고자 하는 소통 사업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첫 행보로 지난 5일 중구동 경로당을 순회하며 무더위쉼터 점검과 여름철 건강수칙을 안내했으며 현장에 있던 어르신들은 안동시장의 방문에 반가움을 표하며 경로당 이용시간 확대, 경로당 활성화 물품 구입, 지역 내 등산로 개선, 경로당 양곡 추가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권기창 시장은 "무더운 여름철 시민 여러분의 건강이 최우선이며 '찾아가는 효자손'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제안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