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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영양군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임종득 국회의원 당선인,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 윤철남 경북도의원을 비롯해 군의원과 국실과소장 등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국회의원 당선인 지역 공약으로 양수발전소 조기 착공, 남북 9축 고속도로(영천~양구) 조기 건설, 국가철도망(안동~영양~영덕) 구축계획 반영, 지방도 918호선 국지도 승격, 국립 영양 자작누리 치유의 숲 유치, 노지고추 스마트 영농 확산기반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논의가 진행됐다.
또 지역현안사업으로 바들양지 경관림 조성, 국도 31호선(영양~청송) 선형개량 조기 착공, 국도31호선 위험도로 개선, 생활체육공원 주차장 조성, 군도2호선(산해4리) 도로선형개량, 신재생에너지 지방세 신설,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사무소 승격 등 주요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 부처별 예산 심의 대응단계에 앞서 국회와 지자체가 적극 협조해 대응키로 뜻을 모았다.
임종득 국회의원 당선인은 "영양군이 건의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충분히 검토하겠으며 적극적인 협의와 소통을 통해 국비 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늘 간담회 개최를 통해 지역현안 사업 해결과 국비 확보의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소멸 위기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낙후지역 개발과 균형발전 측면에서 행정적, 재정적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