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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영덕군에 따르면 주민 참여형 경관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영해면 괴시리 일대에 5000여㎡ 규모로 조성된 유채꽃 단지는 5월 들어 꽃이 만개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유채꽃 단지는 인근의 관광명소인 상대산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대진해수욕장이나 괴시리 전통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영해면은 지난 3월 초 새마을회 회원들, 지역 공동체 일자리 참여자들과 함께 정비 작업과 파종 작업을 거쳐 유채꽃 단지를 조성했다.
엄재희 영해면장은 "이번 유채단지 조성에 이어 다음 달에는 인근에 1500여 ㎡ 규모의 코스모스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유채꽃 재배지에는 7~8월경 또 다른 경관 작물을 재배해 주민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