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1억 원이 넘는 커피음료점 사업자는 전국 매출 상위 35%에 들어간다.
국세청은 예비 창업자 등이 생활업종 통계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통계로 보는 생활업종' 콘텐츠를 확대해 서비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콘텐츠는 커피음료점 등 100대 생활업종의 업종별·지역별 매출 수준 등을 지도·그래프와 함께 제공하는 체험형 통계 콘텐츠로, 국세통계포털(TASIS)에 포함돼 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커피음료점 사업자는 모두 9만5801명으로, 직전연도에 비해 2.9% 늘었다. 평균 사업 존속연수는 3년 4개월이었다. 2022년 기준 커피음료점 사업자의 평균 연매출은 1억229만 원으로 직전연도 대비 14,6% 증가했다.
전국 133개 세무서 가운데 세수 1위는 남대문세무서로, 20조4759억 원의 세수를 거뒀다. 세수 2위~5위는 수영, 영등포, 서초, 삼성세무서였다. 가장 세수가 적은 세무서는 포항세무서로, 804억 원에 그쳤다.
지난해 세수는 소득세가 34.5% 115조8000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법인세 23.9% 80조4000억 원, 부가가치세 22.0% 73조8000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재산 은닉 혐의 고액·상습체납자 재산추적조사로 2조8800억 원을 징수했다. 직전연도 대비 12.5% 3200억 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