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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 두바이에서 열린 로컬플래닛 중동·아프리카 지역 서비스 런칭 컨퍼런스/ |
디지털 마케팅 그룹 크리에이팁이 글로벌 독립 미디어 에이전시 연합인 ‘로컬플래닛’(Local Planet)의 한국 대표 파트너로 활동한다고 14일 밝혔다.
로컬플래닛은 2016년에 출범해 현재는 149개국을 대상으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미디어 네트워크 그룹이다. 각 국가를 대표하는 약 47개 마케팅 에이전시가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사들의 광고 취급고는 21조 원을 넘어섰다.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는 △30년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일본 마케팅 에이전시인 애드컴(Ad-comm) △연 매출 6조 원에 달하는 중국의 블루포커스(BlueFocus) △인도 뭄바이 최대 규모의 에이전시인 퍼스트이코노미(First Economy)가 각국의 대표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크리에이팁은 로컬플래닛 대표 파트너사로 활동하며 독립 에이전시로 16년간 쌓은 디지털 마케팅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또한, 참여사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국가, 지역별 독특한 시장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광고 플래닝, 캠페인 기획 등에 있어 자문을 받고 글로벌 마케팅 전략의 완성도를 높인다.
공득일 크리에이팁 대표는 “작년 4월 일본 지사를 설립해 맞춤형 마케팅 전략과 발 빠른 실행 능력으로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이번 로컬플래닛과의 협업을 통해 참여사들 간의 노하우 공유를 강화해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크리에이팁의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펼쳐 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로컬플래닛은 지난달 7일 중동·아프리카 지역 마케팅 서비스를 런칭했다. 최근 신흥시장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곳으로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중동·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면서 한국 대표 파트너사인 크리에이팁이 그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