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석 연구원, 금융권 디지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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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덕수 책임연구원은 전력설비 제조분야 전문가로서 메가와트(MW)급 직류전원 공급시스템의 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해 국내 직류배전 기술 고도화와 국내외 사업 진출에 기여했다.
이 책임연구원이 개발한 시스템을 도심 지역 상업용 빌딩에 적용하면 교류전원 공급방식 대비 연간 10% 이상의 에너지와 약 38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할 수 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이현석 수석연구원은 자동화 솔루션 IT 분야 전문가로, 국제 표준 규격에 부합하는 금융화자동화기기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국내 스마트 현금자동인출기(ATM) 시장의 경쟁력 확보와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도왔다.
또 각종 생체인증, 영상 상담, 계좌개설, 카드·통장 발급 등 스마트 ATM을 개발한 것과 더불어 해외 은행에서도 동작이 가능하도록 해 국내 ATM의 해외수출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 받았다고 과기정통부는 덧붙였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매달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