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은 인천공항에 보스 매장 열고
젝시믹스는 서울숲서 원데이 러닝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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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휠라 키즈'는 최근 스타필드 수원점에 역대급 규모의 체험형 메가 스토어를 선보였다.
휠라 키즈의 체험형 메가스토어는 스타필드 내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로, 지난달 26일 공식 오픈일부터 사흘간 일평균 500명씩의 고객이 방문했다. 매출은 지난 24일 사전 오픈일부터 5일간 3200만원 이상을 기록했다.
이 매장이 흥행할 수 있었던 배경엔 체험형 놀이터를 콘셉트로 한 차별화된 매장 구성이 톡톡한 역할을 했다. 매장 안에는 7m 대형 LED 스크린을 보며 VR 테니스 경기를 할 수 있는 '휠라더매치'와 구매한 신발을 블링블링한 비즈로 꾸며 나만의 특별한 신발로 만들 수 있는 '꾸미스튜디오' 등이 구성돼 있어 아이들의 재미와 흥미를 끌어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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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청음존은 인천공항 T1 동편 12게이트 부근 신라면세점 전자제품 매장 내에 위치해 있으며, 완벽한 방음 시설을 갖춰 소음 없는 환경에서 다양한 보스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스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 SE 부터 우수한 내구성과 방수 기능을 갖춘 전천후 스피커 사운드링크 플렉스, 한 손에 휴대가 가능하며 스트랩이 달려 있어 캠핑이나 여행시 유용한 사운드링크 마이크로, 360도 모든 방향으로 무지향성 사운드를 제공하는 사운드링크 리볼브까지 여러 제품이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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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코리아는 지난 달 세 번째 스파 매장인 '스타필드 수원점&스파'를 개점했다. 이곳에서는 직접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편안한 공간에서 직원과 함께 앉아 러쉬의 모든 제품을 천천히 둘러보며 컨설테이션을 받아 볼 수 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유통업계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이제 오프라인 시장에서 단순히 '물건 판매'만으론 승부를 보긴 어려워 졌다"며 "체험형 마케팅을 강화해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는 기업이 치열한 유통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