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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공들인 ‘아산문화공원’ 이달부터 임시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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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4. 02. 21. 09:52

아산문화공원 1
임시 개원한 아산문화공원. /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권곡동·온천동 일원에 39만 시민을 위한 여가와 휴식공간 '아산문화공원' 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임시 개원했다.

21일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문화공원은 기존의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온양민속박물관 등과 연계해 조성됐으며, 47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7년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2023년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했다.

9만 80000㎡ 규모의 아산문화공원은 조경시설, 순환동선, 녹지로 조성됐으며 △맨발숲길 △산책로 △수경시설(바닥분수 및 벽천 등) △야외 피크닉존 △어린이놀이터 △잔디광장 △테마숲 등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동절기 중 임시 개원됨에 따라 일부 시설은 운영되지 않으며, 봄부터 벽천과 바닥분수, 자갈분수 등의 공원시설을 점검 완료해 본격 가동하고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다만, 공원 남쪽 출입로가 위치한 문화로의 차선 확·포장이 이뤄지지 않아 이용객들이 본격적으로 늘어나게 되면 교통 체증 및 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산문화공원이 시민의 휴식과 여가·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쾌적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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