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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민의힘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인재영입 환영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설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동료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더 유능해지고 강해졌다"며 "우리 국민의힘이 더 젊어지고 유능해지고 있다는 징표로 받아들여 달라"고 전했다.
'레이나' 김효은씨는 1983년생으로 EBSi 유명 영어 강사다. 영어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 DJ를 맡아 진행했고 월드비전 나눔교육홍보대사를 하며 청소년들에게 자신이 집필한 영어교재를 제공하는 등 본인의 재능을 나눔교육을 위해 사용 영어 교육 전문가다. 그는 "교육현장이 변화하는 시대에 가장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씨는 1973년생으로 2010년부터 기후변화센터에서 일한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전문가다. 이상기후가 일상이 된 현재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 소통 플랫폼 운영, 오피니언 리더들의 그린리더십 강화, 저탄소 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제언, 개도국 기후변화 대응 협력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한 위원장께서 비대위원장직 수락 연설중 기후 정책을 언급한 부분이 너무 반가웠다"며 "왜곡된 에너지정책을 정상화하고 시장을 역행하지 않는 정책을 통해 중도층을 흡수할 수 있는 이기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1982년생 채원기 변호사는 행정소송·지방자치단체 전문 변호사다. 지자체 소송대리 변호사 활동과 더불어 지자체 청소년안전망실행위원회 및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위원 등의 활동을 하며 청소년 보호 및 학교폭력 근절에도 힘써 왔다. 채 변호사는 "대한민국은 이제 서울이냐 지방이냐, 수도권이냐 비수도권이냐는 극단적 이분법만 남았다"며 "지방행정 전문가로서 쌓은 경험으로 지방자치, 지방분권, 지방균형발전에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익수 교수는 1967년생으로 나노섬유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2010년에는 세계 최초로 나노섬유 양산화 기술개발에 성공한 후 국민 편의성을 크게 높인 공학박사다. 나고야대약 공학박사, 일본 신슈대학교 국제파이버공학연구소 등을 거쳤다. 현재 일본에 체류 중인 김 석좌교수는 환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달 31일 영입됐지만 환영식에 참여하지 못했던 이상규 한국청년임대주택협회장·한정민 삼성전자 DS부문 연구원·이영훈 전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