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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예송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라큘라 미디어' |
강남에서 음주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20대 여성으로 추정된 DJ가 온라인에서 주목받았다.
지난 5일 경찰은 최근 서울 강남구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사망 사고를 낸 가해자 A씨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유명 DJ라고 확인했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4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술을 마시고 외제 차를 타고 운전하다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였던 50대 남성 B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A씨는 사고 직후 피해자에 대한 구호 조치 없이 강아지를 끌어안은 채 출동한 경찰관에게 불응하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고 알려지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다.
그런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사고를 낸 A씨가 DJ 예송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네티즌은 그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면서 DJ 활동을 했다는 점, 사고 가해자로 밝혀졌던 성씨가 동일한 점 등을 이유로 DJ 예송을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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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피씨탄젠트 소속사 홈페이지 |
그에 대한 의혹이 확산하자, DJ 예송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계정 등은 폐쇄됐다. 그의 소속사 홈페이지도 '허용 접속량을 초과했다'는 안내문과 함께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DJ 예송 측은 현재 공식 입장 없이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 한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