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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제20회 청소년특별회의’ 참여 위원 5일부터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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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4. 02. 04. 12:00

여성가족부 로고
여성가족부가 '제20회 청소년특별회의'에 참여할 청소년위원을 5일부터 모집한다.

4일 여가부에 따르면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공개모집(약 30명)과 시·도 추천(시·도별 4~6명, 약 100명) 방식으로 모두 130여명의 청소년 위원이 선발될 계획이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특별회의는 오는 4월 출범한다. 청소년위원은 직접 투표로 정책 의제를 선정한 뒤,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는 지역회의와 전국 단위 대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정부 부처에 건의할 청소년 관련 정책 과제를 점검하고 논의할 계획이다.

여가부는 특별회의 청소년 분야 전문가 자문단, 청소년들의 토론 과정을 도울 조력자(퍼실리테이터)와 특별회의 선배위원(OB) 자문단을 각각 운영해 이들의 정책 발굴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특별회의는 649개의 정책 과제를 발굴했다. 그 중 583개(89.8%)가 정부 정책에 반영됐다. 특히 지난해 활동한 19회 특별회의는 '청소년 문화 활동 지원 확대'(청소년 문화패스)와 '교육소외자역 청소년 대상 디지털 격차 해소' 등 총 34개 과제 중 33개를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권영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청소년특별회의를 통해 청소년과 소통하며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소년의 사회참여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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