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레이븐 2' 등 신작 출시로 상반기 공략 박차
넷마블은 7개 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2023년 3분기 출시한 수집형 RPG '신의탑: 새로운 세계'와 방치형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흥행을 거두며 2023년 4분기 분위기가 반전되는 모습을 보였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넷마블은 2024년 상반기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레이븐 2' 등 초대형 신작을 선보이며 '레벨업'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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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인기 드라마 IP를 활용해 탄탄한 시나리오를 자랑한다. 방대한 '아스달 연대기'의 세계관 속에서 정치, 전쟁, 건설, 생존 등 실존하는 사회를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날씨 변화에 따른 플레이 경험과 낚시, 요리 같은 생활 콘텐츠 등 다양한 요소를 적용해 재미 요소 더했다.
오는 15일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구체적인 출시 일정을 알린다. 쇼케이스에서는 상세한 게임 소개와 사업 일정을 공개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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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대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전 세계 누적 조회 수 143억 회를 기록하며 흥행한 글로벌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이 최근 애니메이션으로 공개되면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만큼 게임의 흥행 역시 기대되고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E급 헌터 성진우가 각성해 악의 무리와 싸우며 가족과 인류를 지키는 내용을 담은 웹소설을 원작으로 웹툰화는 2018년 진행됐다.
또한 원작 스킬과 무기는 물론 게임 오리지널 스킬, 무기 등을 조합해 다채로운 전투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원작에 등장하는 헌터들은 물론 그림자 군단을 소환해 '게이트', '인스턴스 던전'과 같은 전투 콘텐츠를 공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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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출시한 '레이븐' IP를 활용한 '레이븐 2'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레이븐은 '2015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과, 출시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 수(DAU) 100만 명 돌파, 출시 99일 만에 매출 1000억 원 달성 등 다양한 기록을 세운 넷마블 대표 IP다.
레이븐 2는 레이븐의 정식 후속작으로 액션 RPG였던 전작과 달리 다크 판타지 MMORPG로 제작된다. 특히 언리얼 엔진 사용으로 최상급 비주얼을 구현한 것은 물론 레이번 IP만의 특별한 즐거움을 MMORPG에 녹여냈다.
넷마블 관계자는 "올해 출시를 준비 중인 신작들이 MMORPG부터 캐주얼 보드게임 등 장르적 다양성은 물론 IP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며 "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화제성과 수익성 모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