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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취업을 원하는 여성 구직자에게 다양한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도내 우수기업 인턴으로 연계해 일 경험과 정규직 전환을 지원한다.
새일여성인턴 참여자에게는 최대 110만원, 참여 기업에는 최대 37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새일여성인턴을 채용한 기업에 인턴채용지원금(월 80만원, 3개월) △인턴 종료 후 정규·상용직으로 채용하고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 시 기업과 근로자에게 취업장려금(각 50만원) △이후 추가로 3개월 고용 유지하면 기업과 근로자에 각각 장려금(기업 80만원, 근로자 60만원)을 지급 등이다.
특히 취업장려금은 도에서 기업의 고용유지를 높이고 여성취업자들의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도 자체적으로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턴 참가 자격은 새일센터에 구직 등록한 미취업 여성이며, 참여 기업체는 △4대 보험 가입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1000인 미만 사업장 △근무시간이 주당 35시간 이상인 전일제와 주당 20~35시간 미만인 시간제 등의 근무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지난해는 이 사업에 515명이 참여해 50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도는 올해 20·30대 우선선발 기준을 설정해 청년 여성과 경력단절이 많이 발생하는 연령대의 구직여성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현숙 도 여성가족과장은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미취업 여성들에게 기업 인턴근무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취업 후 직장에 적응할 있도록 도와주는 디딤돌 같은 사업"이라며 "올해에도 구직 여성들과 우수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