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오리온, 베트남국립농업대 농생물연구소와 업무협약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126010015916

글자크기

닫기

임현주 기자

승인 : 2024. 01. 26. 10:39

1
오리온-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농생물연구소 업무협약식 (왼쪽부터)박세열 베트남 법인 대표, 팜 반 끄엉 베트남국립농업대 부총장, 응우옌 쑤언 쯔엉 베트남국립농업대 농생물연구소장/제공=오리온
오리온은 베트남 법인이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산하 농생물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현지시간) 하노이에 위치한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에서 박세열 베트남 법인 대표이사, 팜 반 끄엉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부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양측은 향후 10년간 씨감자 및 원료감자의 생산과 개발·공급· 품질관리 등의 업무 수행에 있어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기로 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 환경에 적합하며 품질·생산성이 좋은 신품종 개발에 주력하기로 합의했다. 기존에 진행해왔던 연구지원 활동보다 강화된 산학협력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오리온은 2008년부터 베트남 현지 농가와 계약재배 방식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감자스낵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스타'는 글로벌 스낵 브랜드를 제치고 베트남 생감자 스낵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2016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감자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소득 증대를 돕는 '베트남 고향감자 지원 프로젝트'를 지속하며 지난 8년간 농가와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에 총 13억원 상당의 농기계 및 연구시설, 장학금 등을 지원했다.

임현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