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김종민, 이준석의 이낙연 출마 권유에 “좋은 제안…광주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118010011425

글자크기

닫기

김현민 기자

승인 : 2024. 01. 18. 11:38

PYH2024011402620001300_P4_20240114111408633
김종민 미래대연합(가칭) 공동창당준비위원장./연합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종민 미래대연합(가칭)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총선에 출마해야 한다고 한 것에 관해 18일 동의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전날 이 위원장이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 전 대표의 출마를 언급한 것에 관해 "좋은 제안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이 전 대표한테 사실 총선 불출마에 대해 개인적으로 반대한다"며 "새로운 정치가 무슨 건장한 청년이 (하는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제 걸음마를 떼는 건데 자기를 던져서 일으키겠다는 각오의 보여주는 게 맞는데 이 전 대표는 총선 출마하는 게 혹시 기득권으로 비치지 않을까, 욕심으로 비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 아마 그런 생각을 한 것 같다"며 "그런데 국민들이 보기에는 지금 새로운 신당을 만들어서 기득권 정치와 한판 붙으라는 민심이 모이지 않았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든 30%든 민심에 부합하려면 출마를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이 전 대표가) 광주에 출마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