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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항 2023년 컨테이너 물동량 10만TEU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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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이후철 기자

승인 : 2024. 01. 08. 17:22

2022년 대비 2023년 51.8% 증가
서산 대산항 2023년 컨테이너 물동량 10만TEU 돌파
서산대산항 전경 /서산시
충남 서산시는 대산항의 2023년 컨테이너 물동량이 10만TEU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컨테이너 물동량이 10만 2430TEU(적컨테이너 5만5060TEU, 공컨테이너 4만7370TEU)로 가집계됐다.

이는 2022년 물동량인 6만7463TEU 대비 51.8%나 증가한 수치로, 전국에서 6번째 규모에 해당한다.

이번 물동량 증가는 갠트리크레인 대보수와 신규 트윈스프레다(하역설비)설치, 대산항 활성화 시책, 신규항로 개설 등이 효과를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앞으로 정기항로 선복 확대, 수입화물 증대 및 하역 능력 개선을 통해 대산항의 자체 경쟁력을 더욱 향상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대산항 선사, 화주 초청 워크숍 등 항만이용자 애로사항을 지속 청취하여 항만 서비스 더욱 개선해 기업이 찾는 서산 대산항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며 "국제 및 연안 여객 항로 개척과 사업자 발굴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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