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상하수도자원사업단, 상하수도 시설 및 사업장 방문 점검

최은희 상하수도자원사업단장을 비롯 관련 공무원 등은 지난 1월 3~5일 주요 사업 현장 14곳 방문

최은히희 부천시 상하수도자업사업단장(가운데)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 등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관내 상하수도 시설 및 주요 사업 현장 14곳을 방문, 현장점검과 사업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부천시.

경기 부천시 상하수도자원사업단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지역 내 상하수도 시설 및 주요 사업 현장 14곳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은희 상하수도자원사업단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시설관계자 등 25명이 참여해 현장 점검과 사업장 애로사항 청취 자리로 마련됐다.

방문 첫날은 하수 관련 시설인 남부·북부수자원생태공원, 오정빗물펌프장, 베르네천 우수저류시설 4곳을 방문했다. 시설에 대한 관계자 설명을 들으며 현장을 살펴보고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과 주민들 안전 마련 대책 및 추진계획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여월천·베르네천 생태하천 복원, 굴포천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시민의 강 개·보수 사업 현장 4개소를 둘러보고 하천 수질 개선 및 지역주민들 위한 친수공간 조성 등 사업추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송내·소사 1·2 배수지와 인근 가압장 등 6개소를 방문해 시설 운영, 보안시설물 구축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 노고 격려와 함께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시설 유지관리 등에 대해 특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최은희 상하수도자원사업단장은 "현장 관계자와 참여자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원활하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과 효율적인 하수처리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자"고 힘을 북돋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