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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젠지’ 3주 8매치 ‘치킨’ 챙기며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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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3. 10. 10. 21:01

PWS 페이즈2 3주 2일차 8매치 경기 결과
PWS 페이즈2 3주 2일차 8매치 '젠지' /스크린샷
젠지가 PWS 페이즈2 3주 2일차 8매치에서 치킨을 가져갔다.

10일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국내 프로 대회인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 코리아(2023 PUBG WEEKLY SERIES: KOREA, 이하 PWS)’ 페이즈2 3주차 경기가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PWS는 국내 최상위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프로 대회다. 11개 프로팀을 비롯해 공식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쇼다운(PUBG LVUP SHOWDOWN, 이하 PLS) 2023’ 시즌3에서 선발된 5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한다.

8매치는 미라마에서 시작됐고, 비행기는 동쪽에서 서쪽으로 향했다. 경기 초반 젠지와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차량을 이용해 이동 중에 상가에서 맞붙었다. 젠지 차량이 건물에 부딪치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인원 손실 없이 안전 구역으로 이동을 마쳤다.

3페이즈 본격적인 교전이 벌어졌다. 동쪽 외곽에서 다나와가 인원을 잃었고, 동쪽 지역에서 이글 아울스, 이터널 스타라이트,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피해를 입었다.

6, 7매치에서 광탈했던 젠지가 풀 스쿼드를 유지하면서 경일 게임 아케데미를 잡아먹고 기세를 올렸다. TOP4는 젠지, 플로리스, 베로니카 세븐, 이글 아울스가 생존했다.

인원 손실을 입고 올라온 이글 아울스는 베로니카 세븐 화력에 가장 먼저 탈락했다. 베로니카 세븐은 남은 두 팀의 양각에 걸렸고, 플로리스와 젠지가 전원 생존해 마지막 치킨 경쟁을 펼쳤다.

젠지는 오랜 눈치싸움 끝에 플로리스를 꺾고 1위를 탈환했다. '피오'의 공격 능력이 돋보이는 전투였다.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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