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자전거를 더 가까이…자전거 이용 활성화 UCC 공모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003010000414

글자크기

닫기

세종 박지숙 기자

승인 : 2023. 10. 03. 12:36

행안부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사진·영상(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3일 행안부는 '자전거를 가까이! 안전하게! 즐겁게!'를 주제로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자전거 사진·영상(UCC) 공모전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가 국민의 일상에서 여가 활용수단으로 널리 이용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모 주제는 '안전문화 확산(자전거 5대 안전수칙)'과 '보행자·자동차와의 공존'이다. 자전거 5대 안전수칙은 △안전모 쓰기 △과속하지 않기 △휴대전화·이어폰 사용하지 않기 △야간 전조등 켜기 △음주운전하지 않기이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에서 참여 가능하며 주제에 맞게 직접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UCC)을 행정안전부 '자전거 행복나눔' 누리집(www.bike.go.kr)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된 작품은 주제 부합성, 작품성, 활용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하여 12월 중 총 17점(사진 9점, 영상 8점)의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행안부 장관상장과 부상품이 주어지며, 작품은 자전거 안전 교육과 캠페인, 홍보물, 전시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한편, 지난해 공모전에는 누나가 어린 동생에게 자전거 안전모 착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모습을 포착해 남매의 다정함을 표현한 이은영 씨의 '누나가 알려줄게'가 사진부분에서 대상을 받았다.

안승대 지방행정국장은 "자전거는 어린이에서 노약자까지 누구나 즐기는 대표적인 탄소중립 교통수단"이라며 "기후변화 위기에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에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숙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