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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합천운석충돌구 관광안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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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박현섭 기자

승인 : 2023. 09. 22. 09:56

230921
경남 합천군은 지난 20일 초계대공원내에 '운석충돌구 관광안내소'를 개소했다./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초계대공원내에 '운석충돌구 관광안내소'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2024년 준공 예정인 '운석충돌구 거점센터' 건립 전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석충돌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합천운석충돌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합천운석충돌구 관광안내소를 설치했다.

관광안내소 내부 벽면에는 태양계 소개, 운석충돌의 흔적 및 증거, 운석 충돌의 흔적이 강하게 남아 지질학적 특징이 드러나는 지오사이트 표본 등이 전시돼 있다.

또 내부 중간 지면에는 합천운석충돌구 3D 이미지가 전시돼 운석 충돌 당시 강한 충격과 고열로 녹은 암석이 주변으로 날아가 급격히 식어 굳어 생성된 암석인 충격 용융탄 표본 등이 전시돼 있어 합천운석충돌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관광안내소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운영 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운영 시간동안 해설사가 상주하고 있어 전시물과 합천운석충돌구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운석충돌구 관광안내소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합천운석충돌구의 생성과정과 증거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동부권역의 합천박물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옥전고분군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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