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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의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가 지난 19일 시작된 가운데 반응이 심상치 않다.
베타 첫날인 지난 19일 스팀 플랫폼에서만 5만여 명 이상이 '퍼스트 디센던트'를 플레이한 데 이어 20일 현재 최고 동시접속자는 7만7000명을 넘었다. 최다 플레이 게임 순위(현재 플레이어 수 기준)는 9위로 올라섰다.
스팀 이용자들은 "다른 루트슈터 게임보다 스토리가 직관적이고 캐릭터가 매력적이다", "트레일러를 보고 베타에 참여했다", "정식 출시되면 하고 싶다" 등 반응을 보였다.
국내 이용자들은 "사운드와 타격감이 나쁘지 않다", "보상이 확실해서 좋다", "UI와 레이더, 반복 플레이는 개선됐으면 좋겠다" 등 게임의 느낌을 전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언리얼 엔진 5 기반 크로스플레이가 가능한 차세대 3인칭 루트슈터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게임 속에서 계승자가 되어 인류의 생존을 위해 침략자들에 맞서 '잉그리스 대륙'을 수호하는 임무를 통해 성장하고 독창적인 스토리를 경험 가능하다.
특히 개성적인 콘셉트와 유니크한 전투 스타일을 가진 다양한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협력 플레이를 통한 거대 보스를 4인 코옵 플레이로 공략 가능해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캐릭터별로 3개의 총기와 4개의 악세서리, 다양한 보조 공격 수단의 장착이 가능하며 캐릭터 총기의 능력치 강화, 새로운 능력을 추가하는 아이템도 제공된다. 캐릭터의 성장과 다양한 장비의 획득 및 조합을 통한 나만의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것은 이 게임의 또다른 묘미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 김휘권 게임담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