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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2020년부터 '11월 11일 빼빼로데이'에 맞춰 글로벌 통합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왔다. 글로벌 통합 캠페인을 본격화한 지 4년차를 맞은 올해는 뉴진스와 함께 필리핀, 홍콩, 대만, 카자흐스탄 포함 17개국으로 대상 국가를 대폭 확대해 빼빼로 글로벌 마케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앞으로 뉴진스와 함께 빼빼로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빼빼로 글로벌 통합 캠페인의 슬로건은 '빼빼로로 말해요'(Say Hello with PEPERO)다. 일상 속에서 빼빼로를 건네며,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자는 내용이다.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빼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MZ세대(1980~2004년 출생) 소비자를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
뉴진스와 롯데웰푸드의 캐릭터인 '빼빼로 프렌즈'가 함께한 영상 콘텐츠를 TV, 디지털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뉴진스 이미지를 패키지에 입힌 에디션 제품을, 국내 일부 유통채널을 통해 스페셜 기프트를 선보인다. 또한 빼빼로데이를 전 세계인의 축제로 정착시키기 위해 국내와 해외에서 대규모 빼빼로 브랜드 팝업 스토어도 기획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빼빼로데이가 전 세계적 기념일이 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