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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회를 맞은 스타트업콘은 국내외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모여 콘텐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전략을 모색하고 성공 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다. 콘퍼런스, 워크숍, 네트워킹, 배틀필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에 앞서 콘진원은 배틀필드 참가 기업을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 배틀필드는 국내 우수 콘텐츠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오디션이다. 창업 7년 이내 콘텐츠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차 예선, 2차 본선을 거쳐 3차 결선을 통해 총 3개 팀을 선발한다. 3차 결선은 스타트업콘에서 현장 공개 피칭을 통해 이뤄진다. 대상은 5000만원, 최우수상은 3000만원, 우수상은 2000만원 등 총 1억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조현래 콘진원장은 "올해 스타트업콘에는 다양한 해외 투자자와 선도기업을 초청해 K-스타트업들이 경쟁력을 확인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