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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회째를 맞은 광주·전남 합동 일자리박람회는 광주와 전남 우수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주·전남 에너지밸리기업, 코트라(KOTRA) 외투기업, 우수기업 등 60개사를 초청해 총 2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기업별 채용상담, 현장면접, 기관·고용정책 홍보관 운영, 맞춤형 취업 컨설팅 부스 운영, 외국인투자기업 채용설명회가 열린다.
행사가 끝난 뒤에도 지원자와 기업 간 연계, 2차 면접 진행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관리할 방침이다.
시는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박람회를 찾은 기업, 기관, 시민을 대상으로 일자리정책 홍보 설명회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서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정책 방향과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정책 수혜자인 기업과 시민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를 실시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광주일자리 플랫폼'을 시민에게 처음으로 선보인다. 시는 일자리매칭 강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광주일자리 플랫폼을 새로 단장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새 단장을 통해 보완된 산업별 구인기업의 채용정보, 구직자 인재정보 등을 볼 수 있다.
최대범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광주·전남 합동 일자리 박람회가 지역 우수기업과 지역인재가 활발히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과 구직자 간 맞춤형 일자리 연계를 위해 취업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