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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L이 BSC: 쇼다운에서 3번의 치킨을 챙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GNL은 24일 열린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 쇼다운(이하 BSC: 쇼다운)’에서 '로이'가 마지막 교전에 승리하며 총 41킬 포인트, 73점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BSC: 쇼다운에서 우승한 GNL은 상금 500만 원과 차기 BSC 대회에서 맵 선택권을 획득했다.
BSC: 쇼다운은 공식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를 앞두고 선수단이 전력을 점검하는 자리로, 순위 포인트와 킬 포인트 합산 50점 이상을 획득한 팀이 치킨을 획득하면 대회가 즉시 종료된다.
1매치는 한국을 테마로 한 공식 대회 맵인 ‘태이고’에서 시작됐고, 첫 치킨의 주인공은 GNL이 차지했다.
GNL, 젠지, 디플러스 기아는 마지막까지 생존해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였다. 디플러스 기아는 젠지와 GNL의 화력을 이겨내지 못했고, 젠지와 1대1 상황이 만들어진 GNL의 마지막 판단은 빨랐다.
순식간에 날개를 펼쳐 공간을 확보한 GNL은 수류탄과 적극적인 공격으로 빠르게 젠지를 끊어내며 첫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2매치는 스톰엑스 아카데미가 치킨을 챙겼다. 은퇴한 전 프로들이 모인 팀인 스타 벌룬과 펜타그램이 먼저 맞붙은 상황. 펜타그램은 '아카드'의 절묘한 수류탄이 스타 벌룬을 향했고, 스톰엑스 아카데미와 마지막 교전을 벌였다.
스톰엑스 아카데미는 풀 스쿼드를 유지해 유리한 상황이었지만, 펜타그램 '아카드'가 기세를 몰아 분위기 반전을 노렸고 확 킬을 내지 못해 상황은 제자리로 돌아왔다.
2인 생존한 펜타그램은 자기장의 압박과 스톰엑스 아카데미 '리스트'의 급습에 속수무책으로 제압 당했다.
3매치는 이글 아울스가 에란겔을 점령했다. KGA와 마지막 전투에서 유리한 위치를 먼저 검거한 이글 아울스는 남다른 전투력으로 치킨을 챙겼다.
4매치는 다나와가 수적 유리함을 내세워 첫 치킨을 챙겼다. 토탈 포인트는 다나와가 35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GNL이 34점으로 2위, 젠지는 33점, 펜타그램 32점으로 뒤를 이었다.
5매치에서 GNL은 1매치에 이어 두 번의 치킨으로 토털 포인트 50점을 가장 먼저 넘어섰고, 펜타그램이 대량의 킬 포인트로 GNL과 같은 점수를 획득했다.
6매치 강력한 우승 후보인 GNL이 스타 벌룬에게 빠르게 제압 당하며 탈락했고, 펜타그램 역시 자기장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탈락했다. 다나와는 18킬 포인트를 챙기며 치킨을 획득하며 우승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7매치에서 다나와, GNL, 펜타그램이 50 포인트를 넘기며, 치킨을 획득하면 우승을 차지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디플러스 기아가 마지막 치킨을 가져가며 54점으로 4위로 등극, 젠지는 50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8매치는 상위권 팀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GNL이 고앤고와 최종 교전에 승리하며 치킨을 획득했다. GNL '로이'가 마지막까지 전투에서 공격적인 운영을 선보이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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