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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11월까지 허브천문공원 진입로를 무장애 데크길로 정비하고 일자산 도시농업공원을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테마공원으로 정비한다고 1일 밝혔다.
일자산 기슭에 위치한 허브천문공원에는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150여 종의 허브와 수목이 어우러져 있다.
또 천체 망원경으로 밤하늘의 빛나는 별과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는 작은 천문대가 마련됐다. 이에 구는 모든 구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허브 천문공원 진입로에 데크길을 만든다.
이 밖에도 구는 숲해설 프로그램, 산림 치유 프로그램, 천체 관측 체험, 허브 제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확인·신청할 수 있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강동구 일자산은 다른 곳에서 느낄 수 없는 특별한 매력을 갖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찾아와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