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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송재환 부시장, 오시명 문화경제국장 등 10명 위원이 참석했으며 최혜연 부천시민아이쿱생활소비자협동조합 이사장 등 7명이 신규위원으로 위촉됐다.
회의는 2023년도 공정무역 활성화 주요 사업과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 추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주로 올해 3차 재인증을 위한 요건과 전략적 방안, 공정무역 인식확산 등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방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날 위원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공정무역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활성화 △공정무역 판매처 확대·홍보 지원 △공정무역 실천기관 발굴 △공정무역 인식개선 교육과 캠페인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송재환 시 부시장은 "공정무역은 민간분야와 상호협력하면서 지속가능한 활동을 펼쳐 나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민 생활 전반에 공정무역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해 주시고 홍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특히 제3차 공정무역도시 재인증을 통해 부천시 위상이 한 단계 더 높아지도록 위원 모두의 역할에 큰 기대를 갖는다"고 격려했다.
시는 지난 2017년 공정무역도시로 전국 최초 인증을 받았고, 2019년 재인증·2021년 제2차 재인증을 달성하고 올해 제3차 재인증을 목표로 공정무역도시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