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도마에 초밥은 도쿄 스타일의 즉석에서 손으로 쥐어 만들어주는 방식이다. 숙성회의 식감과 부드러움의 조화가 특징이다. 이번 서울신라호텔에서 초청한 아오키 주방장은 특별한 숙성 방식과 밥알 사이에 공기 층을 살려 초밥의 부드러운 식감을 더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참다랑어 중 가장 고소하고 부드러운 부위인 뱃살과 속살, 광어, 단새우, 방어, 붕장어 초밥 등을 맛볼 수 있으며, 전채요리로는 주방장 특별 메뉴인 파래와 성게알을 제공한다.
또한 초밥의 풍미를 살리는 샴페인을 함께 마시는 현지 트렌드를 반영해 샴페인 1종과 화이트와인 1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스시 아오키'는 2대에 걸쳐 37년 째 운영되고 있으며 다수의 고급 초밥 전문점이 위치한 일본 긴자에서도 인정받는 곳이라는 게 호텔 측 설명이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2012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왔던 '스시 아오키' 오너 주방장과의 협업이 4년만에 재개되었다"며 "일본에 가지 않고도 최고급 초밥을 만날 수 있는 기회"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