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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관광서비스학회에서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6일 문화회관에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맞춤형 新관광 활력방안'이라는 주제로 한남대 한학진 교수가 기조 강연을 했다.
이어 '코로나 이후 로컬 관광 트렌드와 예천활축제 활성화 방안',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지역명소 발굴과 관광마케팅 방안'을 주제로 한양대 정란수 교수와 ㈜먹고놀랩 이우석 대표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중부대 남태석 교수를 좌장으로 예천군의회 강경탁 의원과 경상북도청 관광마케팅과 손삼호 팀장, 한국관광공사 이지연 대구경북지사장, 박성수 박사, 김남현 교수, 예천문화관광재단 권두현 이사, 국학진흥원 책임연구원 이상호 박사가 논객으로 참여하는 종합토론에서는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전국 대학생 관광상품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예천군 지역특화 관광상품개발, 지역관광 콘텐츠, 지역축제, 체험 관광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제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7일에는 2023 예천활축제가 진행 중인 한천체육공원 일원을 방문해 활을 이용한 연계 체험행사를 즐겼으며 예천군 대표 관광지인 회룡포, 삼강주막, 용문사, 초간정 등 답사도 진행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토대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안과 MZ 세대인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지역특화 관광상품 개발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